이번 사진전은 사진 전문지 월간사진에 ‘미래가 기대되는 패션 사진가 10인’으로 선정 된 작가 중 김희준, 장덕화, 정지은 작가 3인의 대표 작품 약 4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작가들만의 과감하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반영한 패션 사진부터 인물사진까지 한 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다. 한국 패션 사진 분야를 이끌어갈 신진 작가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준 작가는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현지 패션매체들과도 협업하는 유망주다. 장덕화 작가는 다수의 패션 매거진, 광고 사진을 진행하며 패션사진가의 길을 걷고 있으며, 정지은 작가는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로 패션지는 물론 아이유, 에이핑크 등 걸그룹 화보 촬영까지 다방면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캐논은 이번 사진전에서 전시 작품의 색감, 구도에 대한 설명과 전문적인 패션 사진 촬영 노하우를 작가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작가와의 시간’도 마련했다. 일정은 캐논갤러리 웹페이지 (www.canon-ci.co.kr/canongallery)에 추구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강남구 신사동 캐논플렉스 압구정점 지하 1층에 위치한 캐논 갤러리에서 휴일 없이 진행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유승구 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패션 사진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3명의 작가들이 만들어낸 개성 넘치는 패션 사진 작품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캐논은 앞으로도 재능 있는 신진 작가들을 후원하는 동시에 대중에게 사진 감상의 즐거움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획 전시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캐논플렉스는 세계 최초의 캐논 플래그십 스토어로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사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지난 2009년부터 교육,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진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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