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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G엔터테인먼트의 뷰티 시장 진입에 해외관광객 방한 ‘러시’, 문샷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화장품 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과거에는 연예인이 직접 자신의 메이크업을 알려주는 단순 콜라보레이션의 개념이었다면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진입도 계속되고 있는데 ‘한류’와 ‘코리안뷰티’가 한류 팬들의 니즈를 끌어내기에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4년 10월 ‘문샷’을 런칭했다. 문샷은 1969년 미국의 아폴로 11호가 달 착륙에 성공한 뒤 사람들이 달에 우주선을 쏴 상상을 현실로 만든 기적을 문샷이라 부른 데서 착안했다.

기존의 뷰티카테고리 파괴하고 멀티유즈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함과 ‘누구에게나 평범함 속에 특별한 것이 있다’라는 YG의 아름다움 철학으로 뷰티시장에서 빠르게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산하 코스메틱 편집숍 세포라에 입점, YG 신인 아이콘과 콜라보레이션 팬미팅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한 20~40대 중국 여성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2008~2013년 쇼핑 상위 10개 품목 조사에서 ‘화장품’이 1위를 내어준 적이 없다는 점을 볼 때, 뷰티산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는 이야기에 다시 한번 힘이 실리며 스타를 모방하고 싶어하는 한류 팬들의 심리에 정확히 적중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편 문샷은 최근 모델 겸 배우 이성경에 이어 SBS ‘풍문으로 들었소’, On style ‘처음이라서’와 2016년 방영 예정인 KBS2 ‘무림학교’의 정유진을 문샷의 뮤즈로 발탁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지난 17일 YG문샷의 제1기 ‘문샷 서포터즈-문샷걸즈’ 모집을 시작해 2030 여성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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