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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정욱 헤럴드ㆍ올가니카 회장 남다른 내추럴푸드 사랑 눈길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인공 첨가물을 넣지 않는 자연식(Natural),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친환경(Organic), 가공을 최소화한 건강식(Wellness), 이른바 N.O.W로 요약되는 내추럴푸드에 대한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의 남다른 애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를 발생하는 (주)헤럴드의 대주주이자 ‘인류 치유의 답은 자연에 있다’는 사명 아래 2013년 10월 프리미엄 내추럴푸드 기업 올가니카를 설립한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은 최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자연식, 친환경, 건강식의 N.O.W 푸드에 대한 소신과 철학을 잇따라 공개하며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GMO(유전자변형식품) 완전표시제 도입 주장, 글루텐프리 식품의 장려 등에서 대표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홍정욱 회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GMO의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다. 국내 수입되는 가공식품에는 GMO 함유 표시가 이뤄지고 있지만 국내에서 제조ㆍ판매되는 제품의 경우에는 표시를 찾아 보기 힘든 현실 속에서 GMO 완전표시제 도입이 시급하다는 것. 

동시에 홍 회장은 소화장애의 원인으로 꼽히는 글루텐을 사용하지 않는 식품을 추구하며 이를 올가니카의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올가니카의 ‎클렌즈수프와 ‎클렌즈샐러드, ‎클렌즈주스 등에 밀 또는 밀가루가 쓰이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사진 출처 = 홍정욱 헤럴드ㆍ올가니카 회장 페이스북]


홍정욱 회장은 아울러 채식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제안해 주목받고 있다. 

홍 회장은 최근 페이스북에 “정말 이렇게 많은 육류를 먹어야 할까요? 건강과 환경을 위해 매주하루채식 또는 ‎하루한끼채식 을 권하는 이유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구상 육지의 30%가 가축을 위해 쓰이며, 이는 달의 면적보다 넓다. ▷지구상 생수의 33%가 가축의 식수로 사용된다. ▷미국에서 재배된 곡식의 70%가 가축에게 먹여진다. ▷파괴된 아마존 열대우림의 80%가 소를 키우기 위해 쓰여진다 등의 이유를 들며 하루 한끼 채식을 권했다. 하루 한끼 혹은 매주 하루 채식이 단순히 건강을 지키는 것을 넘어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지름길이라는 설명이다.

[사진 출처 = 홍정욱 헤럴드ㆍ올가니카 회장 페이스북]


홍정욱 회장은 이밖에도 아직은 국내에 생소한 클렌즈 라이프스타일의 설파와 홍보에 힘을 쏟고 있기도 하다. 

그가 창업한 올가니카는 2013년 국내 최초로 클렌즈주스를 선보인 이래 올해 클렌즈샐러드와 클렌즈수프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국내 클렌즈 식품 시장을 개척해 오고 있다. 

‘국내 최초’의 타이틀을 동반하고 있는 올가니카의 클렌즈 제품은 비건(vegan), 로푸드(raw food) 전문가인 크리스틴 조 제품개발 총괄셰프의 손을 거쳐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를 기반으로 자연식·친환경·건강식 식품을 제공하는 올가니카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내추럴푸드 기업을 꿈꾸며 2013년 창업 이래 매년 100% 이상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2016년 매출 10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 회장은 “자연의 맛과 영양을 가장 온전하고 안전하게 담아내는 식품이 가장 좋은 식품입니다. 해답은 늘 자연에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내추럴푸드에 대한 그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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