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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좋은 ‘퀸즈에일 엑스트라비터’ 맥주 한정판매
19일부터 가을·겨울에만 7만2000캔
19일부터 가을·겨울에만 7만2000캔


하이트진로의 프리미엄 에일맥주 ‘퀸즈에일’이 엑스트라 비터 리미티드 에디션(500㎖ㆍ캔·사진)을 19일부터 한정 판매에 돌입했다. 한정판매 수량은 7만2000캔이다.

퀸즈에일 엑스트라 비터 한정판매는 에일 맥주를 제대로 즐기기에 가장 좋은 가을, 겨울 시즌 동안에만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국내 주류업계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영업 방식이다. 


퀸즈에일 엑스트라 비터 타입은 아로마 호프의 양이 많아 에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더욱 강조된 페일 에일로 알코올 도수 5.4도로 일반 맥주(4.5도) 보다 높다. 앞서 퀸즈에일은 지난 2013년 8월 에일의 부드러운 맛과 향이 조화로운 퀸즈에일 블론드 타입으로 먼저 출시됐다. 퀸즈에일 블론드 타입은 분기별 평균 60만~72만캔 정도로 꾸준히 팔리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600만캔을 돌파할 정도로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호평을 받고 있어, 퀸즈에일 엑스트라 비터 한정 판매도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일 맥주는 본래 차갑게 마시기보다 상온 10~13℃의 온도에서 보다 풍부한 에일 맥주의 맛과 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 가을, 겨울에 더 잘 어울리는 맥주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올해부터 퀸즈에일 엑스트라 비터를 가을ㆍ겨울시즌에만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단, 기존 퀸즈에일 블론드 타입은 연중 판매한다.

100% 아로마 홉을 사용해 3단계에 걸친 아로마 홉 추가공법인 ‘트리플 호핑 프로세스(Triple Hopping Process)’로 일반적인 맥주에는 두번 넣는 아로마 홉을 세번 넣어 플로럴하고 시트러스한 에일 특유의 풍부한 향을 완성시켜 맥주 마니아들로부터 ‘향이 좋은 맥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한정 판매되는 제품 패키지에는 국내 에일 맥주 최초로 몽드 셀렉션 금상을 비롯해 WBC 2014(World Beer Cup), IBC 2014(International Beer Challenge 2014) 에일 맥주 부분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 2014~2015 몽드셀렉션 금상을 연이어 수상한 기록들을 강조해 세계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은 제품의 우수성을 나타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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