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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화곡동 1027-50번지 재건축구역 지정안 통과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18일 열린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서구 화곡동 1027-50번지 일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이 통과됐다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낙후된 주택이 밀집해 있는 이 지역(3만1237㎡)엔 앞으로 최고 15층짜리 아파트 10개 동이 건축된다. 모두 57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0㎡ 이하 357가구, 전용 60㎡~85㎡ 217가구로 구성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단지 내 어린이공원과 주민 공동시설의 위치를 조정하는 내용이 논의됐다. 서울시 가족센터도 단지 안에 건립된다.

강서구 화곡동 1027-50번지 일대 재건축 조감도. [자료=서울시]

아울러 이날 위원회에서는 구로구 구로동 440번지 일대 보광아파트의 재건축정비사업계획안과 경관심의도 수정가결됐다.

지난 1984년 5층짜리 9개 동, 340가구 규모로 건립된 보광아파트는 2012년 안전진단을 통과한 뒤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신규 건축 계획은 ‘아파트 층수 10~22층 624가구, 용적률 234.4% 규모’로 신청됐으나, 위원회 토론을 거쳐 ‘아파트 층수 10~20층 622가구, 용적률 232.9%의 규모’로 수정됐다. 최종 건축계획안은 건축심의 절차를 거친 뒤 확정된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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