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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광주지법과 부도위기 中企 회생 돕는다
회생컨설팅 지원 MOU, 전국 6개 법원으로 확대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사진>)이 광주지방법원과 중소기업의 회생절차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회생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기청은 관련 전문가를 통해 중소기업에게 회생계획안 작성 및 협상지원 자문, 회생컨설팅 자문 소요비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광주지법은 회생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중기청에 추천하고, 회생신청된 기업에게 조사위원 조사보고서 제풀 면제 및 예납금 환급 등의 혜택을 준다.

컨설팅을 받으려는 기업은 협업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하고 법원의 추천을 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컨설팅을 신청하거나, 회생절차 신청 전에 중진공의 진로제시 컨설팅을 통해 회생 진단을 받으면 된다.

2016년 중소기업 회생 컨설팅 사업은 내년 초부터 사업공고와 함께 접수를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청과 중진공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중기청은 서울중앙지법을 비롯해 전국 6곳 법원과 협약을 맺고 회생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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