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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들이 공학체험을 통해 미래 꿈을 키울 기회 생겨

11월 18일(수)∼19일(목), 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 함께 열려

최근 ‘산업기술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이해도조사’ 결과, “청소년기에 보다 빨리 전공을 선택할수록 향후 전공과 직업 만족도가 월등히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산업기술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이해도조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2015)

특히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을 선택한 경우에는 88.2%의 높은 전공만족도를 보였고, 진로를 결정한 경우 52.7%가 업무연관성이 높다고 조사되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보다 높은 만족도의 직업과 전공을 가질 수 있을까?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이런 고민을 가지고 전국 5개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를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 열리고 있는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산업기술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차세대 공학리더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場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본 대회는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그치는 일반적인 공모전과는 달리,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를 청소년과 대학연구진이 공동으로 연구하여 시제품을 제작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보인다.

올해는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총 413개팀이 지원한 가운데 권역별* 지역예선(’15.6월)을 통과한 50개팀이 대학 교수진의 지도를 받아 제작한 시제품으로 11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본선대회를 치른다.

5개 권역 : 수도권(인하대), 충청·강원권(충남대), 호남·제주권(전북대), 대경권(안동대), 동남권(부산대)

본선대회는 양일에 걸쳐 아이디어 발표 및 시연심사, 공학교육페스티벌과 연계된 전시운영,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경진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나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제품은 11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19일(목) 진행되는 시상식에서는 세계적인 천체사진작가 권오철 사진작가가 ‘어떻게 꿈을 꿔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묻는 청소년들에게 멘토가 되어 꿈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우수팀에게는 산업자원통상부장관상, 특허청장상, 중소기업청장상,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등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부상으로 해외 연수의 특전도 제공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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