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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피링크 Archer C7, 뉴욕타임스 선정 ‘최고의 공유기’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기업 티피링크(TP-LINK)의 공유기 ‘Archer C7’이 뉴욕타임스가 뽑은 최고의 공유기로 선정됐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10월 ‘만일 당신의 와이파이가 말썽일 때면 공유기를 확인하라’(If Your Wi-Fi Is Terrible, Check Your Router)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매체는 소비자들의 현명한 공유기 선택을 위해 제품 추천 웹사이트인 ‘와이어커터’의 테스트 결과를 인용했다. 인기 공유기와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수백 시간의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들을 엄선했다. 


티피링크의 Archer C7은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으로 대중을 위한 최고의 공유기로 선정됐다. 매체는 타사의 공유기와 비교해 놀랄 만큼 넓은 와이파이 적용 범위와 빠른 속도를 장점으로 꼽았다.

Archer C7은 듀얼 밴드 802.11ac 공유기로 2.4GHz와 5 GHz Wi-Fi를 모두 지원한다. 온라인 게임이나 HD 비디오 스트리밍 같이 대역폭을 많이 사용하는 작업은 5GHz의 주파수 대역에서 처리하면서, 전자 메일이나 웹 검색 같은 간단한 작업은 2.4GHz에서 동시에 실행할 수 있게 한다.

또 맥북프로(MacBook Pro), 삼성 갤럭시S6, 최신 아이폰6s를 비롯한 디바이스에서 와이파이 최고 속도를 지원한다. Archer C7에 적용된 차세대 인터넷 802.11ac 기술은 기존 802.11 n 방식의 속도보다 3배 빠른 1.75Gbps의 무선 데이터 전송 환경을 제공한다.

티피링크 코리아 이광택 대표는 “세계적 권위지인 뉴욕타임스에서 인정받은 만큼, 이번 뉴욕타임스 보도를 계기로 티피링크의 세계 네트워크 시장 점유율 확대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티피링크는 2005년 국제시장에 진입한 이후 120여개 나라의 10억 명의 고객에게 네트워크 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티피링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p-link.co.kr)를 참조하면 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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