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가 지난달 17일 멕시코 시티 중심부이자 멕시코 한류의 집결지인 멕시코시티 암부르고(Hamburgo)에 토니모리 남미1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토니모리 남미1호점 매장 이미지. |
토니모리 남미1호점 오픈식 당일에는 오픈 2시간 전부터 많은 고객들이 오픈을 기다리며 장사진을 이뤘다. 200m 이상의 매장 입장 대기줄이 저녁 11시까지 계속해서 이어지는 진풍경도 발생했다. 특히 오픈 당일 저녁 6시에 오픈해 약 4시간 정도만 운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1만불 정도의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멕시코 내 토니모리의 인기를 입증했다.
대형 규모로 단독매장을 오픈한 토니모리는 다소 생소한 남미시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특별히 토니모리의 모던스타일과 남미 특성을 살린 자연주의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포토존을 구비했다. 제품 홍보를 위한 전문메이크업&헤어존을 설치했고 오픈 당일 매장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고객들을 응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
토니모리 남미1호점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메이크업과 사진촬영을 해주는 이벤트와 함께 전 제품을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오픈 세일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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