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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지필름, ‘후지논 XF35mmF2 R WR’ 렌즈 출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후지필름이 ‘후지논 XF35mmF2 R WR’ 렌즈와 망원컨버터 ‘후지논 XF1.4X TC WR‘을 출시한다고 13일 전했다.

‘후지논 XF35mmF2 R WR’은 표준초점거리의 단초점 렌즈로 35mm 환산 사람의 눈과 매우 유사한 화각인 53mm를 구현한다. 최대 조리개는 F2.0의 밝은 조리개를 채택했으며, 6군 9매(비구면렌즈 2매 포함)의 광학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스테핑 모터와 이너포커스 시스템으로 0.08초의 고속 AF를 지원한다.

작고 가벼운 외관도 ’후지논 XF35mmF2 R WR‘의 특징 중 하나다. 직경 6cm, 높이 4.95cm, 무게 170g으로 현재까지 출시된 렌즈 라인업 중 직경이 가장 작은 소형 경량화 렌즈로 인물이나 거리 사진에 적합하다. 외관 전체를 금속으로 제작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렌즈 배럴을 총 8군데 실링 처리로 방진, 방습, 방한기능을 탑재했다. 색상은 블랙, 실버 2종으로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함께 출시된 ‘후지논 XF1.4X TC WR’은 고성능 망원컨버터로 장착된 렌즈의 초점거리를 1.4배 향상시켜 준다. 직경 5.8cm, 높이 1.5cm로 장착시 조리개는 1스톱 커지지만 3군 7매 구조의 탁월한 광학 설계로 렌즈의 광학 성능은 그대로 유지되며, 방진, 방습, 방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선옥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 부문 팀장은 “이번 후지논 XF35mmF2 R WR의 출시로 광각에서 망원까지 아우르는 프리미엄 후지논 X마운트 렌즈 22종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이번 신제품 렌즈 출시를 기점으로 광각부터 망원까지 다양한 화각 및 촬영 환경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확보하는 등 미러리스 분야에서 최적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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