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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식 큰일날 뻔” 가장 위험한 음식 7가지는?
[헤럴드경제]영화 ‘올드보이’에서 배우 최민식은 산낙지를 거칠게 뜯어 먹는다. 하지만 전세계인에게 깊은 인상을 준 이 장면은 산낙지의 위험성이 우려되는 장면이기도 하다. 최근 외신에서 산낙지 외에 잘못 먹으면 위험할 수 있는 음식 7가지가 보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웹사이트 <미스터가메즈>를 인용,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음식 7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산낙지의 경우, 빨판이 목구멍에 달라붙을 경우 질식사의 위험이 있다. 매체는 해마다 산낙지를 먹다가 사망하는 사람은 6명정도라고 전했다.

복어의 독성분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독성이 강해 웬만한 열을 통해서는 제거되지 않을 정도로 위험하다. 일본에서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10년 동안 최대 44 명이 복을 먹다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화 '올드보이' 한 장면

황소개구리는 식용으로 사용할 경우 덜 자란 새끼가 위험성이 크다. 특히 황소개구리 독에 중독되면 신장이 손상될 수도 있다.

피조개는 세균때문에 위험한 음식에 포함됐다. 피조개는 잘못 먹을 경우 급성 A및 B형 간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에 걸릴 위험이 있다. 해마다 피조개를 섭취한 이들중 15%가 감염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엘더베리는 충분히 익히지 않을 경우 위험하며, 파이에 넣어 구워먹는 루바브잎은 옥살산(수산)이라는 유독 성분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동남아 지역에서 많이 먹는 스타프루트는 신경 독소가 있어 신장에 약한 사람에게 위험한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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