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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니 역사상 가장 큰 모델이 온다…클럽맨 20일 국내 출시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뉴 미니 클럽맨’을 20일 국내에 출시한다. 클럽맨은 미니 역사상 가장 큰 차체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6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뉴 미니 클럽맨은 고유의 콤팩트한 외형과 민첩한 핸들링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종전 모델에 비해 전장을 25㎝ 늘림으로써 실내공간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클럽맨에는 또 미니 브랜드 중 처음으로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돼 주행이 한층 더 부드러워졌다.

파워트레인은 트윈 터보가 적용된 3가지 종류의 최신 엔진을 적용했다. 가솔린 모델은 최대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3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고,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50마력과 최대토크 33.6kg.m를 갖춘 4기통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후면부를 좌우 양방향으로 여닫는 스플릿 도어는 신형 모델에도 적용됐다. 차량 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후면 에이프런 아래로 발을 움직여 도어를 자동으로 열 수 있다. 양손에 짐을 든 운전자를 배려한 첨단 기능이다.

승하차할 때 사이드 미러에서 바닥으로 미니 로고를 약 20초간 비춰주는 ‘웰컴 라이트 카펫’ 기능은 운전자에게 작은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BMW코리아 측은 전했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전동식 시트 조정장치 등도 적용된다.

BMW코리아는 이번에 가솔린 모델을 먼저 내놓고 내년에 디젤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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