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은 대한뇌졸중학회 인증위원회 평가 항목인 뇌졸중 치료 독립 공간, 뇌졸중 진료 지침 현황, 뇌졸중 치료 환자 수, 뇌졸중 전문 치료팀 운영, 뇌졸중 교육자료 등 서류심사와 실사점검을 통해 뇌졸중전문치료실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상계백병원 뇌졸중집중치료실에서는 4개의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 등 실시간 환자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센트럴 모니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의 협진체계를 통해 뇌졸중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환자는 4~5일간 혈전용채제 치료, 외과적 수술, 중재적 방사선 치료, 경동맥 혈관성형술, 뇌혈관 질환 발생 원인 검사, 뇌혈관 재발 예방하기 위한 약물치료, 삼킴 장애, 실어증, 마비에 대한 진단 및 재활치료 등의 집중치료를 받게 된다.
박재현 교수는 “상계백병원 뇌졸중전문치료실은 2013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400여 명의 환자를 치료해 왔다”며 “일반 병동에 입원하게 되는 뇌졸중 환자와 비해 좋은 예후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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