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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계백병원 뇌졸중전문치료실, 대한뇌졸중학회 ‘인증’ 획득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뇌졸중전문치료실(위원장 박재현)이 대한뇌졸중학회로 부터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2018년 9월까지 3년간 유효하다.

상계백병원은 대한뇌졸중학회 인증위원회 평가 항목인 뇌졸중 치료 독립 공간, 뇌졸중 진료 지침 현황, 뇌졸중 치료 환자 수, 뇌졸중 전문 치료팀 운영, 뇌졸중 교육자료 등 서류심사와 실사점검을 통해 뇌졸중전문치료실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상계백병원 뇌졸중집중치료실에서는 4개의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 등 실시간 환자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센트럴 모니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의 협진체계를 통해 뇌졸중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환자는 4~5일간 혈전용채제 치료, 외과적 수술, 중재적 방사선 치료, 경동맥 혈관성형술, 뇌혈관 질환 발생 원인 검사, 뇌혈관 재발 예방하기 위한 약물치료, 삼킴 장애, 실어증, 마비에 대한 진단 및 재활치료 등의 집중치료를 받게 된다.

박재현 교수는 “상계백병원 뇌졸중전문치료실은 2013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400여 명의 환자를 치료해 왔다”며 “일반 병동에 입원하게 되는 뇌졸중 환자와 비해 좋은 예후를 보였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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