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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와인, 007 제임스 본드 공식 샴페인 ‘볼렝저 스펙터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신동와인(대표 유태영)은 ‘007 시리즈’의 24번째 영화이자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 주연으로는 4번째인 ‘스펙터’ 개봉을 앞두고 007 제임스 본드 공식 샴페인인 ‘볼렝저 스펙터 리미티드 에디션(Bollinger Spectre Limited Edition)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기존 ‘007 시리즈’에 사용되던 ‘그랑 아네(Grande Annee)’와 ‘알.디.(R.D.)’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2009 빈티지 샴페인이다. ‘그랑 아네(Grande Annee)’와 ‘알.디.(R.D.)’가 그랑 크뤼(Grand Cru) 포도 및 1등급 (Premier Cru) 포도를 섞어서 만드는 반면, 007 ‘스펙터’ 만을 위해 한정 생산된 2009 빈티지 샴페인은 100% 그랑 크뤼 포도를 사용해 만든 볼렝저 (Bollinger)의 최고급 샴페인이다. 


볼렝저와 007 제임스 본드의 팬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이번 패키지는 제임스 본드의 블랙&화이트 턱시도에서 모티브를 착안한 세련되고 댄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패키지 디자인은 명품 디자인 전문 에이전시인 까레 바쎄(Carré Basset)가 담당했다. 이 세련된 케이스는 샴페인의 온도를 차갑게 유지시켜 주는 쿨링박스 기능을 담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차가운 샴페인의 온도를 2시간 동안 유지시켜줘, 언제 어디서든 볼렝저 샴페인을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 570병 한정 판매된다. 소비자가격은 34만4000원.

한편, 볼렝저 샴페인은 20세기 초반 영국 최초로 왕실 인증(Royal Warranty)를 받은 샴페인으로, 007시리즈에 14번이나 등장하며, 제임스 본드의 샴페인으로 불린다. 007 Original Book에도 볼렝저가 언급되어 있을 정도다. 가족 소유로 운영되는 3대 샴페인 하우스 중 하나이며, 프랑스 정부로부터 현존하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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