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다음 중 숙면을 위해 지켜야 할 사항이 아닌 것은?
㈀ 잠이 올때만 잠자리에 눕는다.
㈁ 낮잠을 자지 않는다.
㈂ 저녁과식을 하지않고 너무 배가 고프다면 가벼운 간식을 먹는다.
㈃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 잠이 오는 것을 돕기위해 가볍게 술을 마실 수 있다.
②. 다음 중 허리통증을 예방하는 자세 중 가장 안좋은 자세는?
㈀ 앉아있을 때 ㈁ 고양이자세로 엎드릴 때
㈂서있을 때 ㈃ 똑바로 누워있을 때
③. 다음 중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모바일게임 **팡과 **의 게임은 ( )에 도움이 되지만 ( )의 건강에는 좋지 않다)
④. 다음 중 변비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아닌 것은?
㈀ 현미밥 ㈁ 고구마
㈂ 시금치 ㈃ 아몬드 ㈄ 치즈
⑤. 예전보다 추위를 많이탈 때 의심되는 몸의 상태가 아닌 것은?
㈀ 갑상선기능저하증 ㈁ 우울증
㈂ 치질 ㈃ 복부비만
⑥ 같은 술잔으로 여럿이 술잔돌리기를 했을 때 우려되는 질병이 아닌 것은?
㈀ A형간염 ㈁ 노로바이러스
㈂ 장티푸스 ㈃ 파상풍
<정답과 오답노트>
▶ 문제 ①번 = 정답 ㈄
술은 잠들기 쉽게 도와주지만, 깊은 잠을 자기 어렵게 한다.
▷ 오답노트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숙면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일정한 노력이 필요하다. 낮잠은 되도록 자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너무 졸려 낮잠을 자야 한다면 오후 2~3시경(기상 후 8시간 정도 지났을 때)에 20~30분 정도로 짧게 잔다. 오후에는 카페인 음료((커피, 녹차, 홍차, 콜라 등)를 피하고 운동은 규칙적으로 한다. 최소 20분 이상, 되도록 매일 잠자리에 들기 4~5시간 전에 운동을 마친다. 술은 잠들기 쉽게 도와주지만 깊은 잠을 자기 어렵게 만든다.
▶ 문제 ②번 = 정답 ㈃
누워있을 때 똑바로 눕는 자세보다 옆으로 눕는 것이 허리 건강에 좋으며 똑바로 눕거나 엎드려 눕는 자세는 금물이다.
▷ 오답노트
서 있는 것보다 의자에 앉아 있는 자세가 허리에 더욱 무리를 가하게 되므로 앉아 있을 때도 똑바로 서 있을 때처럼 척추가 S자 굴곡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안쪽으로 바싹 밀어넣은 다음 등을 곧추세워 허리가 의자와 직각을 이루도록 한다. 의자에 앉았을 때 다리 높이는 엉덩이보다 약간 높은 정도가 적당하고 발바닥이 땅에 닿아야 한다. 누워 있는 자세는 체중을 전신으로 분산시켜 허리가 받는 압력을 줄여주기 때문에 허리를 가장 편하게 만드는 자세라고 할 수 있다. 누워있는 자세 역시 척추의 S자 곡선이 유지되도록 너무 높지 않은 쿠션이나 베개를 허리 밑에 받쳐 주면 좋다. 엎드리는 자세는 요통환자 뿐 아니라 허리가 건강한 사람에게도 절대 금물이다. 물건을 들어 올릴 때는 먼저 들어 올릴 물건 앞에 쪼그려 앉은 다음 물건을 들고 무릎의 힘으로 일어서야 한다.
▶ 문제 ③번 = 정답 치매예방·눈
두뇌를 쓰는 게임은 성인이나 노년층의 기억력과 치매 등에 도움이 되지만 게임에 집중하다 보면 눈을 거의 깜박이지 않아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 오답노트
게임을 장시간 오래하면 신체에 과도한 피로와 긴장감, 스트레스를 주어 심할 경우 돌연사를 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게임 화면에 집중하게 되면 실수하지 않기 위해 눈을 장시간 깜박이지 않게 되는데, 이럴 경우 눈에 필요한 수분이 증발해 안구건조증이 유발된다.
▶ 문제 ④번 = 정답 ㈄
치즈, 계란, 고기와 같이 섬유소가 적은 음식은 변비에 좋지 않다.
▷ 오답노트
변비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섬유소가 많은 음식인 곡류(현미밥, 콩밥, 보리밥 등 잡곡밥)와 채소류, 과일류, 해조류가 좋고 견과류는 열량이 많으므로 다량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지방이나 설탕이 많은 음식은 변비를 악화시킨다. 또 단백질 또는 지방이 주성분인 음식(치즈, 계란, 고기)도 변비에는 좋지않다.
▶ 문제 ⑤번 = 정답 ㈂
치질이 있다고 추위를 많이 타게 되는 것은 아니다.
▷ 오답노트
평소보다 추위를 많이 타고 있다면 몸이 비정상이라는 신호다.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과정을 촉진시켜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며 부수적으로 열을 발생시키는데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기면 추위를 심하게 타게된다. 우울증이 있어도 추위를 보통 때보다 많이 느끼게 된다. 우울증은 기분을 조절하는 대뇌 속의 신경전달물질(노어아드레날린, 세로토닌 등)이 적절한 기능을 못하게 되면서 발생되게 되는데 낮에 뇌에서 세로토닌이 충분하게 분비되면 저녁에는 세로토닌이 멜라토닌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 멜라토닌이 부족하면 생체리듬과 심리적 균형을 맞출 수 없게 된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멜라토닌 역시 부족하게 되고, 불안정한 심신상태가 우울증으로 이어진다. 또 세로토닌은 몸의 열을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정상인보다 추위를 많이 느끼게 된다. 일반적으로 체지방량이 많은 사람이 비교적 추위를 잘 견디고, 적은 사람은 추위를 잘 탄다. 하지만 체지방량이 똑같더라도 배에 지방이 몰린 복부비만의 경우 일반인들 보다 추위를 더 타게 된다. 지방은 우리 몸이 가지고 잇는 체온을 외부로 뺏기지 않도록 하는 ‘절연체’ 역할을 하는데 지방이 분포하는 피부 면적은 팔다리가 복부와 가슴을 합친 부위보다 훨씬 넓다. 따라서 배에 지방에 몰려 상대적으로 팔다리에 지방이 줄면 절연효과가 떨어지면서 열을 더 많이 뺏기게 된다. 즉 똑같이 살이 쪄도, 하체 비만보다는 복부 비만이 추위를 더 타는 것이다.
▶ 문제 ⑥번 = 정답 ㈃
파상풍
▷ 오답노트
술잔돌리기는 잔을 통해 수인성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다. 수인성 전염병은 물을 매개로 전파되며 A형 간염, 노로바이러스, 장티푸스, 이질, 콜레라 등이 있다. 따라서 자신의 잔만 사용해야 하며 상대에게 권할 시 반드시 새 잔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