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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바른병원, 중국 연길 중의병원과 척추ㆍ관절 의료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연세바른병원(조보영, 이상원 대표원장 외)은 중국 연길(延吉)시 중의병원(中医医院)과 관절ㆍ척추 분야 연구 및 치료 기술 향상을 위한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중의병원이 국내 민간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것은 연세바른병원이 처음으로, 협약식은 연세바른병원 원장단과 중국 연길 중의병원 이세명(李世明) 병원장, 신미선(申美善) 중국 연길 위생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연세바른병원에서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이세명 중의병원장, 연세바른병원 조보영 원장, 이상원 원장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바른병원과 중국 연길 중의병원은 의료자문과 기술 교류, 척추 관절 분야 비수술 치료 발전을 위한 연구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활동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등 향후 척추관절 의료 발전을 위한 한ㆍ중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연세바른병원 이상원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이번 협약은 척추관절 비수술 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한ㆍ중 대표 병원이 역량을 모아 치료기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 이라며 “앞으로 연세바른병원은 연길병원과 임상 연구 및 교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권 환자들에게 선진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국 연길 중의병원은 2013년 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중국 최대규모의 검진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중의병원은 700병상 규모의 국립 종합병원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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