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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7일, 제3회 국제싸나톨로지 자격증 시험 개최

한국싸나토로지협회 “죽음교육 중요성 확대 기대”

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제3회 국제싸나톨로지(국제표준죽음교육전문가) 자격증 시험이 개최된다.

올해 3회 국제싸나톨로지 자격증 시험에는 4년제 학사학위 소지자(관련 경력 2년 이상) 및 석·박사학위 소지자(관련 경력 1년 이상)가 응시할 수 있다. 관련경력은 의료, 복지, 종교, 교육, 심리(상담) 등 5개 분야에 한한다.

자격증 취득 시에는 미국 죽음교육 및 상담협회(ADEC)가 공인하는 죽음교육전문가 국제인증 및 각 활동 분야에서 죽음학 연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 한국싸나토로지협회가 주최하는 교육에 교·강사 우선자격이 주어지고, 자격증 취득 후 6개월간 협회의 후속 심화 양성과정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 후 2년간은 협회 정회원 자격이 유지된다.

한국싸나토로지협회 임병식 이사장은 “우리 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웰빙, 웰다잉, 호스피스도 싸나톨로지라고 하는 죽음교육에 대한 학문적 기초 없이는 방향 잃은 돛단배처럼 표류할 뿐”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삶과 죽음의 질을 향상시키는 매개 역할을 하는 싸나톨로지스트를 양성하기 위한 이번 자격증 시험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싸나토로지협회는 내년 1월부터 제4회 국제싸나톨로지 자격증 시험을 위한 교육과정을 준비 중이다.

시험 및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싸나토로지협회 홈페이지 및 전화(070-8181-8715)로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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