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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잠원동 청사 증축공사 준공으로 새롭게 변신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잠원동 청사 4층·5층 증축과 1~3층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11.5(목) 15시 준공식을 갖는다.
 
그동안 잠원동주민센터는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청사공간이 부족해 직능단체 회의 등 주민들이 회의실을 사용하려면 기존 주민자치 프로그램 일정을 조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각종 문화시설을 수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총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된 이번 증측 공사를 통해 주민들을 맞이하게 될 잠원동 청사 4층에는 주민들의 참여가 가장 많은 요가, 단전호흡, 스포츠댄스 등을 배울 수 있는 다목적 프로그램실과 동대본부가 입주하게 된다. 또, 5층에는 많은 주민들이 모여 회의와 강연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서고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는 음향을 갖춘 다목적 강당도 들어선다.

아울러 기존 건물과 증축하는 공간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1층 민원실 공간을 재배치하여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상상카페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기존 2층에 있던 책사랑방은 3층으로 확장․이전돼 작은도서관으로 조성된다. 작은도서관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손을 잡고 방문해 책으로 놀이하고, 주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잠원동 청사의 증축 후 예상 모습

구 관계자는 “이번 잠원동주민센터 증축 공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부담 없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주민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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