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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럭셔리브랜드로 재탄생한 제네시스]양웅철 “안전은 제네시스의 핵심 자산”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현대차 연구개발 총괄 양웅철<사진> 부회장은 4일 “제네시스가 독립 브랜드로 나가는 상황에서 방향성은 무엇보다 사람에게 초점을 맞춘, 인간 중심의 진보”라고 말했다. “안전은 제네시스의 핵심 자산”이라고도 했다.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 행사에서다.

양 부회장은 그러면서 혁신성과 주행성능, 고급감을 강조했다. 그는 혁신성에 대해 “기술의 혁신은 끝없는 도전이다. 연비를 향상시키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한정된 공간에서 어떻게 쾌적함을 극대화할까 등을 가능하게 하려면 자율주행이나 IT 분야 뿐 아니라 볼트와 너트의 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객의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다. 기본 소재부터 설계, 시험, 평가에 이르기까지 안전기준을 높여 제네시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안전이 제네시스의 핵심 자산’이란 것이다.

혁신성의 또다른 분야에 대해 양 부회장은 ‘스트레스 프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쉽지 않다. 운전자의 긴장감과 소음, 실내의 질 나쁜 공기 등 운전자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게 다양하다. 인간공학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사람 중심의,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운 제네시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행성능에선 균형을 강조했다. 그는 “차량이 운전자보다 빠르게 반응해도 늦게 반응해도 안된다. 후륜구동의 역동성과 4륜구동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고 운전자와 일체감을 잃지 않는 편한하고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트 등을 최고수준을 개발하는 한편 보고 듣고 만지는 모든 것들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했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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