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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녹색통곡물산업화사업단, 초록통곡물 블로거서포터즈 팸투어 열어

전북 군산에 소재한 (사)녹색통곡물산업화사업단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초록통곡물 블로거서포터즈 팸투어 행사를 개최하고 초록통곡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해온 (사)녹색통곡물산업화사업단은 온라인 상의 초록통곡물 관련 콘텐츠를 늘리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롤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회차별 30명씩 총 60명 규모로 구성된 블로거서포터즈는 초록통곡물 생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어울림을 방문해 생산공정을 견학하고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초록통곡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서포터즈는 군산시내 맛집을 찾아 점심을 먹은 후 근대역사박물관 일대와 진포해양공원, 금강하굿둑 철새조망대 등을 둘러보며 군산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초록통곡물을 이용한 ‘초록빵’을 만드는 ‘홍윤베이커리’를 찾아 크림치즈호떡, 초록통곡물 카스테라 등 다양한 종류의 초록빵을 시식했다.

행사에 참여한 블로거 허모(37)씨는 “군산이 갖고 있던 기존 이미지와 완전히 다른 군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면서 “특히 초록통곡물에 대해 처음 알았는데, 가족의 건강과 영양을 위해 앞으로 애용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모(55)씨는 “음식을 만들고 연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초록통곡물을 이용한 밥으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보고 싶다”면서 “빵 속에 초록통보리와 초록통밀 알갱이가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매우 신기했다”며 즐거워했다.

초록통곡물 생산업체 어울림의 장병수 대표는 “초록통곡물은 농업의 근본적인 어려움을 덜고 보다 균형잡힌 식단을 만들어낼 수 있는 군산 농업의 희망제작소의 역할을 수행한다”면서 “(사)녹색통곡물산업화사업단과 어울림은 앞으로도 초록통곡물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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