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은 선화예중과 선화예술고를 나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했다. 졸업후 독일 쾰른음대 등에 동시에 합격했으며 프라이부르크국립음대에서는 심사위원 전원 만점 합격을 받기도 했다. 김지은은 쾰른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후 독일 만하임국립음대에서 실내악 전문연주자(박사), 바이올린 최고연주자(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김지은은 유학 시절 독일을 비롯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그리스, 슬로베니아 등에서 다수의 초청 독주회를 개최했다. 특히 독일 하이델베르그에서는 ‘내일의 솔리스트를 위한 연주’로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김지은은 2005년 귀국 후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성남아트홀, 금호아트홀, 영산아트홀 등에서 수차례의 독주회를 개최했다.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서울필하모닉, 서울심포니, 고양필하모닉, 바로크합주단 등과 협연하는 등 350회 이상 공연을 했다. 현재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활동하며 매년 70회 이상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2010년 문화관광부 신진 여성인상, 2011년 올해의 음악가상, 2011년 세종 나눔대상,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2012년 올해의 예술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후진 양성을 위해 전북대학교 겸임교수, 삼육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민대, 단국대, 수원대, 수원대 대학원, 서울예술고등학교, 예원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선화예술중학교, 덕원예고, 계원예중 계원예고 등에도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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