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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컴퓨터, ‘스마트 방문요양 서비스’ 구축한다
대구서 글로벌 플랫폼기반 헬스케어서비스 실증사업 수주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방문요양 서비스’가 구축된다.

3일 비트컴퓨터에 따르면, 대구지역 거동불편자 20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스마트 방문요양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한다. 이는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거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웨어러블 카메라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생체정보를 측정해 담당의사에게 실시간 전송하는 방식이다. 의사는 원격지에서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의료지도 및 지침을 내려준다.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 플랫폼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사업’으로, 개방형 헬스케어 플랫폼과 비트케어 서비스간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고 시장진출 기회를 확보하는 게 목적. 비트컴퓨터-비엔피이노베이션 컨소시엄은 헬스케어 실증단지 플랫폼과 연동 및 시스템 구축을 담당한다.

비트컴퓨터는 실증사업을 통해 노인이나 장애인,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국내 의료기관이 실행 중인 방문간호사업이나 가정간호사업에 스마트 방문요양 서비스 적용을 확산할 계획이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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