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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청 주최 ‘신사업 아이디어 설명회’ 성공리에 마무리

성공사례 특강부터 전문가 1:1 상담 실시, 재참가 의향 90%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가 주관한 ‘2015 신사업 아이디어 설명회’가 두 달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했다.

전국 6개 권역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비상(飛上)하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난 9월 춘천과 대전에서 열린 바 있으며, 10월에는 부산(8일)을 시작으로 서울(14일), 일산(22일), 여수(23일) 등지에서 개최됐다.

과밀업종 위주의 창업으로 인해 과당경쟁에 시달리고 있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자리로,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신사업 아이디어의 개념과 국내외에서 발굴된 유망 신사업 아이디어 소개 뿐 아니라 창업 성공 및 실패의 원인을 분석해 설명해 줌으로써 여러 창업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주요 발표자로 나선 전문가들만 보아도 ‘성공창업 비법 및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강연한 벌집삼겹살 이승환 대표와 한스 브로트 한용규 대표, 한양대학교 박광혁 교수부터 특별 강연에 나선 개그맨 정종철까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이들이 함께 했다.

아울러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해나온석세스 장승원 대표, 수원대학교 창업지원센터장 김병용 교수 등이 일반인에게 생소한 신사업 아이디어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신규 발굴된 다양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신사업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실제 창업에 성공한 창업가들의 경험담을 다룬 사례 발표에서는 창업에 대한 현실적인 방법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설명회 현장에 마련된 상담부스에서는 창업 전문가로부터 1:1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었고, 사업화에 성공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는 공단이 발굴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모은 책자도 무료로 제공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 소개된 신사업아이디어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이 상당했다. 특히 창업상담과 체험부스가 유용했다는 평가가 많았고 프로그램 구성이 실제 창업에 도움이 된다며 재참가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90% 이상의 참석자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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