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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게이트, 분기매출 29억달러… 시장점유율 40% 전망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씨게이트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가 2015년 10월 2일로 마감된 2016 회계연도 1분기 예비 실적을 19일 발표했다.

예비 실적발표에서 씨게이트는 1분기 매출 29억달러, 비GAAP(non-GAAP) 기준에 따른 총 마진율은 약 24%로 잠점 집계하면서, 같은 기간 약 4700만대의 제품을 출시해 약 40%의 시장 점유율을 전망했다.

오늘 발표한 2016 회계연도 1분기 예비 실적은 과거 29억 달러에서 3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씨게이트가 예상했던 해당 분기 매출의 근사치다. 씨게이트는 당초 예상했던 약 27%와 다소 차이를 보인 비GAAP 기준 총 마진율 추정치의 경우, 이번 분기의 4TB 및 6TB 니어라인(nearline) 하드드라이브 제품 시장 수요가 예상보다 낮았다고 밝혔다. 씨게이트는 지난 달 8TB 니어라인 제품군을 발표했으며, 해당 시장의 성장에 따라 이 분야에서 향후 보다 더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티브 루조(Steve Luczo) 씨게이트 CEO는 “지난 분기에 견고한 운영 현금을 창출하고 비용 절감을 했지만, 니어라인 시장의 수요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지 못한 점이 다소 아쉽다”며 “씨게이트가 회계연도 3분기까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니어라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출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씨게이트의 운영 현금 창출액은 약 8억달러 선으로 예측됐다. 씨게이트는 2016년 회계연도 1분기에 약 2000만 주를 상환했으며 현금과 현금성 자산, 특정 현금, 단기 투자의 총합은 분기 말까지 약 1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집계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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