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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T이어 스스로 살균·가습…新공기청정기 2종 앞세워…코웨이, 성수기 ‘기선잡기’
코웨이(대표 김동현)가 공기청정기 2종을 잇달아 출시하며 성수기 시장 기선제압에 나섰다.

이 회사는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해 공기질을 맞춤형으로 관리해주는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IoCare’(7일)에 곧이어 ‘스스로살균 가습 공기청정기’를 지난 12일 내놨다.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IoCare는 실내외 공기질을 제품과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보여주고, 축적된 공기질 데이터를 분석해 유형에 맞는 관리솔루션을 제공한다. 실내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일정량 이상으로 높아지면 스마트폰을 통해 환기경고를 보내고, 실내공기오염도가 높아지면 공기청정기 가동 신호를 보낸다. 


스마트폰과 연동돼 실내외 공기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으로 실내 통합 공기질현황 파악이 가능하며, 실내공기질 상세항목인 초미세먼지·미세먼지·가스·이산화탄소·온습도 현황 및 세부수치도 함께 보여준다.

스스로살균 가습 공기청정기는 말 그대로 공기청정기에 가습기능이 추가된 제품. IoT는 적용되지 않았지만 숙면을 위한 최적의 습도, 공기질, 조도를 관리해준다.

시간당 최대 470㎖의 풍부한 가습량으로 빠르게 쾌적한 수면환경을 조성한다. 유해물질 알갱이 보다 작은 0.0001㎛ 초미세 물입자 가습체계를 적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가습수조의 물을 주기적으로 살균해주는 스스로살균 시스템을 탑재해 위생성을 강화했다.

이밖에 수면질 개선, 수면시간 증대, 잠 깨는 횟수 감소 등과 관련한 기능에 관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실험 결과를 인정받아 한국수면산업협회로부터 ‘굿슬립 인증’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14일 “환경가전 업체들이 정수기 매출이 한풀 꺾이는 동절기를 맞아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마케팅에 들어갔다”며 “결국 차별화된 성능이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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