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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혼침실 고민이라면… 장인가구 스타일별 침실가구 추천

□ 화이트가구, 기능성 가구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가을 혼수시즌이 다가왔다. 많은 예비부부들이 저마다의 보금자리를 꾸밀 생각에 분주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신혼가구에 정답은 없다지만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법칙은 있다. 첫째는 신부의 취향을 만족시킬 것, 둘째는 신혼집다운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쉽지 않은 두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반세기 동안 혼수가구시장을 지켜 온 ‘모든 가구의 시작’ 장인가구(대표 조재민)가 개성이 뚜렷한 세 가지 침실가구를 추천한다.

작은 평수대에서 효율적인 수납을 고려한다면… 카놀리 시리즈

작은 평수대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하는 부부가 늘어남에 따라 기능성을 살린 가구가 각광 받고 있다. ‘카놀리’는 구상 단계에서부터 수납과 확장성을 염두에 둔 제품으로, 화장대와 서랍장을 결합한 ‘익스텐션 서랍장’이 기본 소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침대에는 독립된 LED조명을 설치해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서랍형 바닥판을 채택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장롱에는 밀크톤 아이보리 컬러와 패턴 유리를 매치해 화사한 느낌을 준다. 신혼가구로 가장 무난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신혼의 특권 화이트가구를 포기할 수 없다면… 하이 시리즈

작년까지 ‘북유럽 가구’로 대변되는 내추럴 스타일이 가구시장의 대세였다면, 올해에는 선명한 광택이 도는 하이그로시 제품이 다시금 주목을 끌고 있다. 장인가구의 ‘하이’는 산뜻한 화이트 하이그로시를 적용한 모델로, 장식을 최대한 배제하고 심플함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장롱과 소품에는 손잡이를 없앤 대신 블랙 에지 마감으로 포인트를 살리고, 침대에는 수납공간을 만들어 기능성을 더했다.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신부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침실에 가을 느낌을 물씬 풍기고 싶다면… 디이스트 시리즈

‘디이스트’는 고급 마감 방식인 피니싱포일 기법을 적용해 내추럴한 나무질감을 살린 제품이다.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젠스타일로, 간결하게 내려오는 선이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품에는 블랙 컬러 손잡이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동일한 컬러를 적용한 유광상판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오크 컬러의 따뜻한 색감으로 침실에 ‘가을’ 느낌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다.

가구를 구입하기 앞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신혼집의 구조를 파악하는 일이다. 아무리 예쁜 가구라 하더라도 공간에 어울리지 않으면 소용이 법. 이와 함께 벽지와 장판, 침구 등의 조합도 중요하다. 아름다운 침실의 베이스가 가구라면, 그 완성은 신부의 노력과 센스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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