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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휴게소, 국보 홍보대사 역할 톡톡

캐릭터와 포토 존 만들어 신라적성비 홍보 도우미로 나서

한국도로공사 중앙고속도로 단양(춘천방향)휴게소가 국보인 ‘단양 신라적성비’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캐릭터와 포토 존을 만들며 휴게소 뒤편에 있는 국보 제198호 ‘단양 신라적성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이다.

단양휴게소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국보를 홍보하기 위해 최근 단양 신라적성비 캐릭터인 ‘적성이’를 제작, 탄생시켰다.

또 신라적성비에 나오는 역사적 인물도 캐릭터로 만들고 이를 활용한 포토 존을 조성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단양(춘천방향)휴게소가 국보를 알리기 위해 최근 휴게소 쉼터에 조성한 단양 신라적성비 캐릭터 포토존의 모습
지난 9월에는 한 달간 ‘적성이와 사진 찍기’ 이벤트를 진행, 고객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면서 자연스럽게 신라적성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단양휴게소 천경환 소장은 “국보와 사적을 동시에 접근할 수 있는 우리나라 유일한 휴게소로서 단양 신라적성비를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캐릭터와 포토 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면서 문화재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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