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환경가전 브랜드 교원웰스는 온수를 40∼100도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는 정수기 ‘웰스 포트 스마트’<사진>를 5일 선보였다.
신제품은 정수기에 전기포트 기능을 겸비한 실속형 멀티 정수기로, 지난 3월 선보인 웰스 포트쿨에서 편의성과 기능을 한 단계 높였다. 용도에 따라 원하는 온도와 필요한 양 만큼의 물을 사용하도록 해 편리하면서도 전력과 물 낭비를 줄여주는 게 특징이다.
웰스 포트 스마트는 냉·정수 기능은 기본, 전기포트를 통한 온수 사용 때 용도에 따라 4단계로 온도를 선택할 수 있다. 40, 50, 70, 100도의 4가지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처음 설정한 온도를 1시간 동안 유지시키는 보온기능까지 갖췄다.
40도의 물은 아기에게 분유를 먹일 때 적합한 온도, 50도는 과일이나 채소 세척 때 신선함은 유지하면서 불순물을 제거시키기에 유용하다. 70도는 차를 마실 때, 100도의 끓는 물은 찌개, 컵라면 조리나 식기소독 때 안성맞춤이다.
물 온도에 따라 온수 양도 필요한 만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350, 550, 800㎖ 3가지로 선택 가능하며 전기포트로 자동 출수돼 편리하다. 필요한 양만 전기포트를 통해 물을 끓이기 때문에 온수를 만드는데 필요한 대기전력이 없어 전기료 부담이 적다고 교원웰스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2개 필터의 8단계 웰스 필터시스템을 장착해 정수기의 핵심 기능인 정수능력도 강화했다고. 특히, 식약처 식품첨가물로 등록된 키토산 등 친환경 소재로 개발한 ‘웰스 멀티 카본 필터’를 장착해 위생과 안전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웰스 포트 스마트의 렌탈가격은 월 2만9900원(3년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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