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는 요리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쿠킹존 인디케이터 기능이 탑재된 2구 형태(IH·하이라이트)의 ‘2구 하이브리드 에코레인지’(모델명: CIHR-AL201FB)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쿠쿠전자는 그동안 1구와 3구 형태의 전기레인지만 보유하고 있던 것에서 벗어나 2구의 전기레인지까지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쿠쿠 전기레인지의 신모델에 적용하는 새로운 기능이 모두 통합된 제품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보다 향상했다.
우선 쿠킹 존 인디케이터는 전기레인지 상판에 탑재된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요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팬요리, 화력, 그릴, 전골, 우림모드 등을 사용할 때 LED 디스플레이가 켜져서 요리 중임을 한번에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다. 이처럼 전기레인지 사용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가열 중인 조리용기를 만져서 생기는 화상 등의 안전사고도 미연에 방지한다.
또 하이라이트에는 듀얼 방식을 적용해 조리용기 사이즈에 맞게 화구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화구의 발열부보다 작은 용기를 사용하면 열효율이 떨어지기 쉬운데 듀얼방식은 용기의 크기에 맞춰 화력조절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3단계 맞춤온도로 요리를 쉽게할 수 있는 팬요리, 한국형요리에 제격인 보온ㆍ우림 기능은 물론 그릴과 전골 기능이 추가돼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음성안내를 통해 현재 요리 중임을 알려주는 알람기능과 중국어음성도 내장되어 있다.
가격은 일시불로 구매시 99만원, 렌탈가격은 2만7900원(39개월)이다. 하지만, 쿠쿠전자는 출시기념으로 2000원 할인된 금액인 2만5900원(39개월)에 렌탈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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