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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 모든 것 한자리서 체험”…삼성 딜라이트 새롭게 문열다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삼성전자 브랜드 체험관인 ‘삼성 딜라이트’가 석달에 걸친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 12일 다시 문을 열었다. 새로 개관한 딜라이트는 ‘Live Your Tomorrow’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구성됐다. 기존 제품 전시에서 벗어나 방문객들이 삼성전자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골고루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총 426대 제품이 활용됐다.


재개관한 딜라이트는 총 면적 2079㎡ 규모다. 방문객들은 1층에서 전자태그(RFID) 방식의 딜라이트 밴드를 손목에 차고 ‘감정(Emotion) 존’, ‘상상(Imagination) 존’, ‘감각(Sense) 존’ 등 전시공간을 돌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2층에는 삼성전자 기기와 솔루션을 활용해 꾸민 거실, 침실, 주방 등 생활공간 나온다. 일종의 스마트홈을 구현한 셈이다. 삼성 모바일결제 시스템인 ‘삼성페이’와 숙면을 도와주는 기기인 ‘슬립센스’ 등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삼성전자 제품을 판매하는 딜라이트샵이 운영된다. 딜라이트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최신 정보기술(IT)와 반도체기술 등을 설명하는 강의도 마련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수원에 위치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과 함께 서울 서초사옥의 딜라이트는 방문객들에게 단순한 홍보관 이상 경험과 통찰력을 제공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 12월 개관해 올해로 7주년을 맞는 딜라이트는 디지털(digital)과 라이트(light)의 합성어다. ‘디지털 세상의 길을 밝히는 빛’이란 의미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픈한다.


권도경기자/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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