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사무.. 용도에 맞는 노트북 구매하세요
9월로 접어들며 신학기가 되면서 노트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CPU가 발매를 앞두고 있어 노트북 시장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데, 신학기 시즌과 맞물리는 이런 때일수록 구매에 가장 최적기라는 평이다. 그러나 노트북은 워낙 그 형태와 컨셉트가 다양해 용도와 사용자 기호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찾는 것이 관건이므로 구매 가이드가 필요한 때다.
우선 사무 업무용 노트북 또는 인강용 노트북으로 각광받는 기종은 LG전자의 ‘울트라PC 그램 13ZD950-GX30K’을 손꼽는다. 엘지 울트라 pc그램은 980g이라는 초경량 무게가 가장 큰 특징으로, 슬림한 두께까지 더해져 휴대하기에 더 없이 좋은 제품이다. 또한 I3 저전력 CPU가 탑재되면서도 해상도는 Full HD 디스플레이라서 인터넷강의나 사무용으로 적합하다.
노트북의 또 하나의 주요 활용도인 고성능 게임을 위한 게이밍 노트북으로는 단연 ‘기가바이트 P55K’ 시리즈가 눈에 띈다. 인텔의 5세대 브로드웰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GTX965M 그래픽 카드가 적용되어 다양한 온라인 게임을 즐기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15.6인치의 광시야각 풀 HD영상은 가시성이 뚜렷해 게임을 즐기는데 손색이 없다. 가성비가 좋을 뿐 아니라 서비스 무상 2년이라는 장점도 있다. 노트북 모니터의 블루라이트 밝기 조절 및 Fan 속도 조절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까지 가지고 있다. 기가바이트 P55K 노트북 제품은 갈수록 고사양이 필요해지는 게임분야에서 강력한 게이밍 노트북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보다 더 높은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생각하고 있다면 어로스 X5를 추천한다. '세계에서 가장 파워풀한 15인치 노트북'으로 불리는 어로스 x5는 인텔 5세대 i7 프로세서가 사용됐고 엔비디아 지포스 GTX 965M을 두 개 연결해서 탑재해 그래픽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게임에서의 잔상현상을 없애주는 하드웨어 G-SYNC기술도 채택됐다. 4개의 메모리 슬롯으로 최대 32GB의 DDR3-1866 램을 지원하며, 3개의 M.2 SSD를 RAID 0로 연결해 일반 HDD에 비해 12.5배, mSATA SSD의 5배에 달하는 최대 1500MB/s의 속도를 구현했다.
아이폰 유저라면 맥북에어를 생각하는 것도 좋다. 맥북에어는 아이폰과 연동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맥북 사용자들이 그 동안 오피스 호환 문제로 패럴럴즈 등을 병행 사용해 왔으나, 오피스 2016 for mac 에서는 글자 깨짐 등 기존에 문제시 됐던 현상이 해결됐다. 문자, 에어드롭, 전화걸기, 아이클라우드, 핸드오프기능 등 아이폰 유저라면 맥북과 연동 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아이폰과 함께 사용하면 큰 시너지를 누릴 수 있다.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만큼 고민이 큰 노트북 구매. 활용 용도를 잘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기종을 구입할 수 있는 눈이 필요할 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