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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 돌릴 틈 없는 직장생활, 당신은 건강하십니까?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직장인 10명 중 약 6명은 스스로 ‘그럭저럭 건강한 편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735명을 대상으로 ‘건강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1.4%가 그럭저럭 건강한 편이라 답했고, 그다지 건강한 편은 아니다(27.9%), 매우 건강하다(7.8%), 전혀 건강하지 않다(3.0%)고 답한 직장인이 뒤를 이었다.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직장인은 45.4%로 과반수를 넘지 않았으며, 건강관리를 하지 않는 직장인이 54.6%로 더 많았다.

직장인들의 건강 관리법(복수응답)으로는 꾸준한 운동(58.7%)으로 건강관리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영양제ㆍ건강기능식품 섭취(40.7%), 충분한 숙면(32.6%), 식이요법ㆍ칼로리 계산 등 식단관리(26.9%), 정기적인 병원 방문(5.7%) 순이었다.

건강관리를 한다고 응답한 직장인의 84.1%는 평소에 운동을 하고 있었다. 반면, 15.9%의 직장인만이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평소에 하고 있는 운동(복수응답)으로는 걷기ㆍ조깅(48.4%)이 가장 많았고, 헬스(38.1%), 요가(16.7%), 자전거(15.3%), 수영(13.9%) 순으로 조사됐다. 운동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43.8%가 일주일에 3~4회 운동을 하고 있었으며, 73.3%가 퇴근 후에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식이요법과 식단관리를 통해 건강관리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74.6%의 직장인이 그렇다고 답했고, 25.4%의 직장인만이 아니다 라고 답했다.

식이요법과 식단관리를 통해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단백질ㆍ식이섬유 등 영양 잡힌 식단 구성(43.4%)을 가장 많이 하고 있었으며 총 섭취 칼로리 관리(32.9%), 아침식사 꼭 하기(29.7%), 단백질 보충제 섭취(15.3%) 등의 순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었다.

한편, 건강관리를 하지 않는 직장인들의 이유로는 시간이 없어서(77.8%), 돈이 없어서(38.2%),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건강하기 때문에(17.2%)가 있었다.

직장인의 96.2%는 여건이 된다면 건강을 관리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건강관리를 위해 하고 싶은 활동(복수응답)으로는 꾸준한 운동(61%)이 가장 많았으며, 충분한 숙면(11.6%), 식이요법ㆍ칼로리 계산 등 식단관리(9.1%), 영양제ㆍ건강기능식품 섭취(7.6%) 등의 활동이 뒤를 이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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