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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평해전 참전용사, 北 지뢰 부상사병 문병
LIG넥스원 직원 곽진성·고정우 씨, 하·김 하사 위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제2 연평해전 참전용사로 방산업체 LIG넥스원에 근무 중인 곽진성(36·), 고정우(34) 씨가 7일 지뢰폭발로 중상을 입은 하재헌 하사와 김정원 하사를 문병해 위로했다.

곽 씨(당시 하사)는 자신의 전투 및 부상 치료경험을 이야기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힘든 시간을 이겨내줄 것을 당부했다. 하 하사의 부모님은 어려움을 견뎌낸 곽 씨와 고 씨에게 아들이 의지할 수 있는 선배가 돼줄 것을 당부했다. 


LIG넥스원은 이날 부상장병과 가족들에게 치료와 재활에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간병비로 써 달라며 임직원 성금으로 모은 기금 1000만원을 2명에게 각각 전달했다. LIG넥스원 직원 고 씨(사진 왼쪽부터)와 곽 씨가 하 하사를 위로하고 있다.

한편 LIG넥스원은 오는 10월 기업공개를 앞두고 노사화합 4대강 자전거종주를 지난 5일 시작했다. LIG넥스원 노조의 제안으로시작된 이 행사는 주말을 이용해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총 899km를 종주하게 된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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