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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포스트, 美 ‘줄기세포재생의학회의’ 국내 유일 초청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미국 최대 줄기세포 학술회의에 국내 관련 업체론 유일하게 초청됐다고 2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줄기세포 재생의학회의(Stem Cells Regenerative Medicine Congress) 2015’에 참가, 줄기세포 치료제의 임상 및 판매 전략 등을 발표한다.

줄기세포 재생의학회의는 오바마 미 대통령의 재생의학산업 육성 공약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 학술행사. 전 세계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및 학계, 연구소, 공공기관이 참가한다.

지난해 열린 미국 ‘2014 줄기세포 재생의학회의’.

올해도 메디포스트를 비롯해 화이자, 얀센, 노바티스, 바이오타임, 플러리스템, 오사이리스 등의 기업과 미 식품의약청(FDA), 하버드대, 존스홉킨스대, 뉴욕줄기세포재단 등에서 연사로 참석한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 미국법인 임직원들이 참석, 퇴행성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 ‘카티스템’의 국내 상용화 경험과 미국 임상현황 및 향후 시장 진출 계획 등을 발표한다. 또 공동 개발 등에 관해서도 현지 제약사들과 협의할 예정이다.

이승진 메디포스트 미국법인장은 “일본의 재생의학규정 완화 이후 줄기세포 치료제의 상업 투여성과에 대해 많은 제약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카티스템의 판매실적이 전 세계 줄기세포 치료제 중 가장 높기 때문에 이를 해외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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