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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널 경쟁력 1위 CJ헬로비전, HD 라인업 150까지 늘렸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CJ헬로비전이 1일 케이블방송 ‘헬로tv’에 고품질 HD 채널을 대거 보강했다. 또 공영홈쇼핑, 게임, 음악, 애견방송 등 인기 채널을 추가하며 장르의 다양성도 꾀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이사는 “이번 채널개편을 통해 헬로tv가 유료방송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채널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화질개선, 장르 다양성 확대 등 방송산업의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CJ헬로비전은 이번 개편에서 기존 SD 화질로 제공했던 영화, 스포츠, 종교, 패션, 교육 등 30여 개의 채널을 HD로 전환했다. 부천, 김포와 대구 지역에서는 약 130개의 HD 채널을 추가로 볼 수 있게 됐고, 서울 양천방송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50개의 채널이 HD로 제공된다. 


다채로운 장르의 신규 채널도 대거 도입된다. 총 16개 장르별 편성을 원칙으로 하는 헬로tv는 이번 개편을 통해 취미(K-바둑, SKY펫파크, My펫티비, 헝그랩TV), 스포츠(IB스포츠, SPOTV), 교육(EBS U, 채널W, 스타차이니즈, 실버I, 다문화TV) 장르와 기타(다큐스토리, 큐브TV, 라이프엔, 채널A플러스) 다양한 채널을 추가로 편성한다. 또 쇼핑 채널 강화를 위해 지난 달 개국한 공영홈쇼핑(아임쇼핑)도 새롭게 론칭한다.


한편 미디어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CJ헬로비전의 채널경쟁력은 96점으로 유료방송 서비스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IPTV 방식으로 방송 서비스를 하는 KT나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가 95점에서 89점 정도에 불과한 것과 대조되는 수치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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