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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처 미래와 만나다”…벤처 출범 20주년 기념 ‘2015 벤처썸머포럼’ 개최

[헤럴드경제(제주)=신동윤 기자]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벤처기업들이 제주에 모여 한국 벤처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미래를 구상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벤처기업협회(회장 정준)와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이영)는 26일 제주 서귀포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2015 벤처썸머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정화 중기청장, 정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이용성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고형권 창조경제추진단 단장,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한 벤처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26일 제주 서귀포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2015 벤처썸머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행사 시작에 앞서 정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벤처기업협회는 지금껏 그래왔듯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인 벤처기업들이 창조경제 구현의 핵심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걸림돌은 제거하고 공정한 경쟁과 성장이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벤처 미래와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벤처 출범 20주년을 맞아 혁신과 창조로 대표되는 벤처의 고유문화를 공유하며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를 연결하는 학습, 네트워킹, 휴식의 하이브리드형 벤처캠프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기조연설자로 강연에 나선 한정화 중기청장은 ‘창조경제 시대의 중소벤처기업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환경 변화에 따른 그동안의 중소벤처기업 정책기조 변화와 올 한 해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번 썸머포럼에서는 박종환 록앤올 대표, 김세중 젤리버스 대표, 김미균 시지온 대표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벤처 대표들과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이장우 경북대 교수 등 학계 저명 인사들이 참여하는 강연과 토론이 활발히 진행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벤처 1+일자리 꿈나무 이벤트’, ‘반갑다 벤처야! 오픈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해 침체된 내수시장과 고용문제를 환기시키고, 문제해결을 위한 벤처업계의 참여도 독려한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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