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산업계 근무자 6600명과 HR전문가 300명을 대상으로 벌인 ‘2015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K-GWPI)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전체 산업을 망라한 ‘베스트30’ 조사에서 제조업 부문에서는 삼성전자, 서비스 부문에서는 SK텔레콤이 1위를 차지했다. 이들 기업은 해당 부문에서 각각 7년, 8년 연속 1위를 지켰다.
▲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쳐. |
제조업에서는 삼성전자에 이어 유한킴벌리, SK이노베이션,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포스코, LG화학, 유한양행,아모레퍼시픽, 한국3M이 10위권에 들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 부문에서는 CJ제일제당, SK에너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유한양행, 유한킴벌리, 포스코, 현대모비스, 현대자동차 등 8개 기업, 서비스 부문에서는 신한은행, SK텔레콤, 삼성생명보험, 삼성증권,삼성화재해상보험, 신세계백화점 등 6개 기업이 8년 연속 해당 산업에서 1위를 고수했다.
공공 부문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교통안전공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인천항만공사 등이 각 산업의 1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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