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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끄러운 남모를 고통 곤지름, 방치 말고 슈퍼 푸드로 해결하자

곤지름은 환자들이 마음 고생하는 질환 중 하나다. 성기 주변에 생기는 성병이라는 탓에 진료받기를 꺼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곤지름은 계속 방치할 경우, 드물게는 암이 되기 전 단계의 변화를 보이거나, 악성종양으로 변하기도 해 조기 치료 및 예방이 중요하다.

곤지름은 성기 부위에 생기는 사마귀 질환으로, 피부가 약간 올라온 상태이거나 편평한 모양을 하기도 하고, 한 개 또는 여러 개가 같이 생기는 증상을 나타낸다.

초기에는 볼록한 반점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구진이 모여 산딸기나 닭 벼슬모양이 되기도 한다. 건드리면 쉽게 피가 나고 때로는 아무 증상 없이 분비물만 나오기도 한다.

원인은 면역력 저하로 인한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다. 전 세계 인구 50%정도가 경험하는 감기와 같이 흔한 바이러스로, 꼭 성관계로만 전염되는 것이 아닌, 젖은 수건이나 옷을 통한전염도 발생한다.

치료는 약물 요법과 냉동치료, 탄산가스 레이저 등의 외과적 치료가 이뤄진다. 하지만 외과적 치료는 재발률이 높아, 결국 곤지름 예방과 치료를 위해선 면역력 강화가 정답이다.

면역력 높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전문의들은 홍삼 섭취를 추천한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받았고, 논문이나 임상시험 등을 통해 그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 받았기 때문이다.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유발인자인 HIV 감염자 127명을 대상으로 한 국립보건원 에이즈연구센터는 홍삼이 면역력을 높이는 그 어떤 영양제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당시 연구팀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아지도타이미딘(AZT) 등 에이즈 치료제로 허가받은 약물이 증상을 일시적으로 지연시킬 뿐 근본치료효과는 없어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임상시험 의도를 밝힌 바 있다.

연구팀이 임상시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홍삼과 ATZ를 같이 투여한 결과, 인체면역세포의 일종인 CD₄림프톨의 평균수치가 치료 전 1㎣당 320개에서 7~9개월 후 29개 증가한 349개로 나타났다. AZT만 사용했을 때는 오히려 그 숫자가 감소했다.

또한, HIV감염자가 에이즈로 발전할 때 많이 나타나는 ‘β₂- 마이크로글로불린’은 투여 전 1ℓ당 2.96에서 투여 후 2.64로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이는 AZT만 사용했을 때 수치가 늘어난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다.


이렇게 곤지름에 좋은 음식인 홍삼은 그 인기만큼이나 여러 기업에서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최근에는 홍삼, 흑홍삼, 비타민 홍삼, 녹용 홍삼, 유산균 홍삼 등에서 더 발전한 ‘전체식 홍삼’에 대한 수요가 급속하게 늘고 있다.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은 전체식 홍삼은 자연 그대로의 사포닌, 비사포닌 성분은 물론 다양한 영양분과 항산화 물질 그대로를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문가들도 전체식 홍삼의 효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

김재춘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교수는 “물에 우려내는 홍삼 제품은 홍삼의 성분 중 물에 녹는 47.8% 수용성 성분의 영양분만 섭취할 수 있다”며 “전체식 홍삼은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기 때문에 90% 이상의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택준 유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역시 “면역력을 올려주는 다당체까지 흡수하기 위해선 홍삼을 통째로 갈아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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