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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건설,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분양 중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호반건설은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B3블록에 들어서는 ‘호반베르디움 2차’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는 지하 1층, 지상 9층~21층, 22개동 총 1133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전용 75㎡, 84㎡로만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690만원대다.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 아파트는 이달 25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고 있다. 26일 일반 특별공급,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접수 순서로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북도청 이전신도시는 경북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 1만 966㎢에 조성되는 신도시다. 2조1579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1단계로 2015년 상반기까지 기반조성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1단계 개발계획구역에는 경북 교육청, 경북 지방 경찰청 등 공공기관이 이전되고, 중심 상업시설, 복합 커뮤니티 시설 등도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국도 28ㆍ34번, 지방도 916ㆍ927번 등이 있고, 총 7개의 도로가 확장 및 신설 예정이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단지내 휘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키즈&맘스 카페,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북 안동시 송현동 574-1번지에 있다. 1566-0554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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