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순위 경쟁 치열한 프로야구, 앱도 인기 폭등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LG유플러스의 프로야구 전용 애플리케이션 ‘U+프로야구’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가 100만명을 25일 돌파했다.

U+프로야구는 KBO리그 모든 경기를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프로야구 전용 앱이다. 특히 한 화면에서 최대 4개까지 동시에 시청 가능한 ‘4채널 멀티뷰 서비스’를 국내 유일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4채널 멀티뷰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뿐만 아니라 순위경쟁을 벌이는 다른 팀들의 경기를 동시 시청할 수 있어, kt위즈와 LG트윈스를 제외한 모든 팀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하고 있는 KBO리그의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실시간 중계를 최대 2시간 전까지 되돌려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과 경기 하이라이트를 긴장감 있게 볼 수 있는 경기 결과 ‘블라인드 모드’도 U+프로야구 인기 비결 중 하나다.

이 밖에 생방송을 최대 0.5배속까지 느리게 볼 수 있는 ‘슬로모션’ 기능과 경기 중 투수가 던진 공의 속도, 방향 등을 분석해 보여주는 투구추적 (PTS) 기능, 앱에 등록한 응원선수 경기기록 실시간 푸시 알림 기능 등도 야구 마니아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U+프로야구는 출시 첫해인 지난해 누적 이용자 30만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시즌 개막 후 8월 현재까지 5개월여 동안 76만명의 고객이 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이용자는 지난 시즌 대비 2배 이상 급증했으며, 특히 올 시즌은 매달 15만명 이상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단순히 신규 기능이 탑재됐기 때문만이 아니라 앱을 통해 경기 실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와 채팅 서비스 등 이용자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고 인기 비결을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100만 이용자 돌파를 기념해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맞추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당의 야구 글로브, 프로야구 유니폼, 비디오포털 이용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choi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