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열린 ‘박상민&황기순의 사랑 더하기’ 행사에서 주식컨설팅 전문방송 세계로TV의 김원기 대표가 2,000만원을 기부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랑의열매가 주관하고 세계로TV, 연세대학교 FCEO 총동문회 등이 후원한 이번 ‘사랑 더하기’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이들은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휠체어를 구입하고 시설에 전달하며 해외 빈곤국에도 휠체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JTBC ‘히든싱어’ 장윤정 편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은 오예중이 장윤정의 ‘꽃’, ‘첫사랑’ 등 히트곡과 본인의 곡 ‘어쩌나 어쩌나’ 등을 부르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뒤이어 세계로TV 김원기 대표와 강학봉 사랑의열매 중앙회 모금사업본부장이 전달식을 갖고 김원기 대표의 사랑더하기 휠체어 기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 김원기 대표는 “어르신 식사 대접과 장학금 지급 등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해 왔으며, 이번 기부 역시 지인인 김정렬 씨의 소개를 통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