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호선은 의정부, 양주, 동두천 시내구간을 통과하고 있고 일평균 교통량이 4만6000대로 많아 지ㆍ정체가 극심한 노선이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경기북부지역 주민 및 도로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국도3호선 국도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을 1999년 6월부터 단계적으로 착수해 2014년 12월 장암-자금-회천(20.7km) 전 구간을 전면 조기개통 했으며, 올 8월 장암-자금 구간의 모든 공사를 끝내는 것이다.
자금-회천(12.6km) 구간은 신내IC가 완료되는 올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도 3호선의 교통량이 국도대체우회도로(장암-자금-회천-상패)로 분산돼 경기북부지역으로의 교통흐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석준 서울청장은 “이번 준공되는 도로는 자동차전용도로로 제한속도를 준수해 안전 운행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로관리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도로 이용자들에 대한 서비스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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