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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군 포격 강화도 주민 대피명령
[헤럴드경제] 북한군이 20일 서부전선에서 남쪽을 향해 포격을 한 가운데 인천 강화도 주민 100여명에게 대피명령이 내려려졌다.

우리군은 오후 4시 15분께 강화면사무소 측에, 강화군 교동면 인사리 주민 130명을 대피시키라고 통보했다. 

목함지뢰 사건 이후 우리 군이 심리전 방송을 재개하자, 북한군은 20일 오후 대북 확성기 설비가 있는 곳으로 포탄 수십발을 타격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군의 포격으로 추정되는 궤적이 대포병 레이더에 잡혔다”며, “군은 궤도 분석을 통해 북한군의 포격을 확인하고 로켓발사 원점을 향해 155㎜ 포탄 수십발을 발사했다”고 했다. 우리 군은 이후 포탄으로 대응 사격했다. 우리 군의 대응 사격후 북한 군은 별다른 움직이 없으며, 우리 군의 인적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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