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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당2동 432 일대 비롯, 정비예정구역 3곳 해제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서울시는 19일 열린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구 신당2동 432번지 일대를 비롯한 3곳의 주택재개발·재건축 정비예정구역에 대한 해제안건을 통과됐다고 20일 밝혔다.

지하철 3호선 약수역 인근의 신당2동 432번지 일대와 청계천에 맞닿아 있는 성동구 마장동 457번지 일대는, 정비구역 지정 예정일로부터 3년이 되는 날까지 구청장이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하지 않은 구역이다.

또 상봉1동 주민센터에서 가까운 중랑구 중화동 131-35번지 일대는 관할 구청장이 토지등소유자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아 추진위 승인을 취소하고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요청한 곳이다.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정비예정구역 해제가 결정된 신당2동 432번지 일대 위치도 [자료=서울시]

이번에 이들 지역에 대한 해제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시는 9월 중으로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도계위에서는 강남구 개포동 산157-2번지 일대에 있는 도시계획시설(개포 저수지)을 폐지하는 안도 통과됐다. 지난 94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이곳은 환경훼손 등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지정 목적을 상실한 채 유지돼 왔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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