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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 취약계층 여성 취업에 700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효성이 취약계층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위해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효성은 2013년부터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여성 가장, 기초수급 대상자, 탈북민, 결혼이민자들이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80명의 여성들이 급식조리전문가, 아이돌보미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땄다. 그중 6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조현상 효성 나눔봉사단장은 “여성들이 육아나 가사 또는 개인 사정 등으로 경제활동 참여가 제한돼 여성 특유의 섬세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손실”이라며 “여성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이나 경력단절 여성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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