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국콜마(대표 윤동한)는 화장품부문 마케팅본부 부사장에 전영홍, 생산본부 부사장에 허용철 씨를 각각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전 부사장은 크라운제과, 삼호F&G, CJ씨푸드 등 식품 유통업계를 거쳐 2014년 소망화장품 대표를 역임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허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 대전과 수원공장장을 지낸 생산·제조 전문가로, 2014년까지 아모레퍼시픽 계열사인 코스비전 대표를 역임했다. 
 

한국콜마 화장품부문 마케팅본부 부사장  전영홍<왼쪽>, 생산본부 부사장 허용철 씨

이밖에 홍보총괄(이사)로 불교방송 기자 출신의 김봉조 전 경기도청 홍보담당관을 영입했다. 홍보실 내에는 사회공헌팀을 신설했다.

한국콜마는 “글로벌 화장품 및 의약품 개발·생산(ODM) 1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문 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