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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인드라이브, 한국도로공사와 제휴해 고속도로 2차사고 예방 동참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가 한국도로공사와의 제휴를 통해 ‘무료 긴급견인서비스’를 자사 내비게이션을 통해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무료 긴급견인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사고 또는 고장으로 고속도로에 정차한 차량의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가까운 휴게소나 영업소 등의 안전지대로 신속하게 무료 견인해 주는 서비스다. 한국도로공사가 2014년 9월부터 민자구간으로 확대해 시행해 왔으며, 매년 약 1만3000대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파인드라이브는 한국도로공사와 제휴를 통해 운전자의 차량이 사고나 고장으로 추정되면, 내비게이션 내 무료 긴급견인서비스 전화번호(1588-2504)를 안내해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동현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교통팀 차장은 “고속도로에서는 평균속도가 빨라 차량이 멈춰 있을 경우 일반 도로에 비해 2차 사고의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사고 발생 시, 운전자들이 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을 통해 무료 긴급견인서비스로 대처하면 2차 사고 위험도 그만큼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료 긴급견인서비스’는 18일부터 파인드라이브의 최신 제품인 매립형 내비게이션 BF700 업데이트를 통해 우선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파인드라이브는 ‘무료 긴급견인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스마트 안내 서비스를 업데이트한다. 국내 수산시장 정보 공유 서비스 업체인 ‘인어교주해적단’과의 제휴를 통해 제철 수산물과 수산물 고르는 팁 등을 안내하며, 대형마트에만 적용되던 휴무일 안내 서비스를 백화점, 은행, 우체국, 병원, 놀이공원, 해수욕장 등으로 확대한다. 또, 특정 목적지에서 필요한 물품을 챙길 것을 상기시키는 메시지를 팝업을 통해 안내하는 ‘챙기미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수 파인드라이브 이사는 “앞으로 파인드라이브는 운전자의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비게이션 안내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똑똑하게 드라이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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