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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 경량화 소재·부품기술’ 한자리서 본다
-화학경제연구원, 9월 4일 ‘컨퍼런스’…모비스·LG하우시스·한화소재 등 참가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자동차 경량화 소재·부품 기술 동향을 한자리에서 보는 기회가 마련된다.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다음달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자동차 경량화 소재 및 기술 컨퍼런스’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현행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은 고연비·친환경·지능형으로 변모하는 중이다. 국내외 양산차업계는 이에 맞춰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의 개발 과정에서 경량화를 통한 연비개선과 환경문제 해결에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자동차 경량화모듈 및 소재기술 2개 분야로 나눠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과 에메랄드홀에서 각각 진행된다. A세션에서는 ‘모듈별 경량화 설계 및 부품기술’, B세션에서는 ‘경량화 소재 개발 및 부품 적용’에 대해 다룬다. 자동차 1차벤더부터 완성차업체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연사로 나와 기술 동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A세션에서는 ▷자동차 모듈부품 경량화 개발동향(현대모비스 이우식 팀장) ▷스틸-알루미늄 융합 차체 부품 기술 개발 및 적용(엠에스오토텍 양대호 팀장) ▷하이브리드형 프런트 경량화 범퍼빔 개발(한화첨단소재 유환조 팀장) 등이 발표된다.

B세션은 ▷경량화 추세에 따른 강판/금속소재 기술 동향현대자동차 오승택 팀장) ▷자동차 경량화 복합소재인 아라미드섬유·GMT·LWRT·카본SMC R&D 현황 및 전망(한화첨단소재 김세용 수석연구원) ▷자동차 복합재부품인 GFRP·CFRP 성형공정 개발(LG하우시스 김희준 연구위원) ▷중합페닐렌황화수지(PPS) 소개 및 자동차 경량화 동향(도레이첨단소재 김학선 팀장) 등으로 구성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연구개발은 소재 및 부품의 경량화를 통한 자동차 연비향상과 부품 모듈화·일체화 등 구조적 최적화 기술을 통한 경량화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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