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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5 ‘128GB 제품’도 나올 수 있다”
[헤럴드경제=뉴욕 최정호 기자]이상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이 갤럭시 노트5<사진>와 S6엣지+와 관련, 향후 128GB 제품 출시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현지시간 14일 미국 뉴욕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판매 동향과 소비자들의 평균 메모리 사용을 분석했다”며 “이번에는 우선 32GB와 64GB 두 종류의 메모리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3월 선보인 갤럭시S6가 128GB제품까지 3종으로 출시된 것과 달리, 이번 두 제품이 각각 32GB와 64GB로만 출시된 이유다.


그는 “두 저장용량외 제품 출시는 시장의 요구를 파악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대용량 제품에 대한 요구가 있다고 판단하면 128GB 제품도 나올 것이라는 의미다.

한편 이 실장은 “대화면 스마트폰의 원조이자 리더로서 대화면의 사용성과 가능성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자 두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며 “올해 초에 출시된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의 디자인과 사용성에 보여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그 사용성을 대화면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또 한 달 가량 공개 시점을 당긴 것과 관련해서는 “두 제품 모두 오랜 기간 준비를 해왔고, 소비자들에게 좀 더 일찍 선보이기 위해 무선사업부의 모든 부서가 한 마음으로 노력한 끝에 출시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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