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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방학, 학생 눈코성형과 안면윤곽성형 수요 늘어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바다와 계곡 등으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도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은 외모를 가꾸기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하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에 사는 대학생 A씨도 외모적 콤플렉스였던 주걱턱을 개선하기 위해 방학기간 안면윤곽성형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처럼 최근 여대생들 사이에서는 귀엽고 어려보이는 느낌의 얼굴라인을 만드는 윤곽성형과 눈코성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MS 성남성형외과 김인규 원장은 “여름방학이 되면서 성형수술을 문의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었다”며 “선천적으로 하각이 발달했거나 주걱턱, 안면비대칭으로 외모적 고민이 큰 여대생들은 윤곽성형과 코성형으로 이미지 개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의 기준이 시대에 따라 변하듯 최근에는 티가 나지 않고 어려보이면서 귀여운 느낌을 주는 성형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윤곽성형은 오히려 어색하고 딱딱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디테일한 수술 진행이 요구된다.

특히 얼굴윤곽수술은 광대축소술이나 사각턱축소술만 생각하기 쉬운데 동양인은 두상이 전체적으로 크고 하각이 발달했기 때문에 사각턱수술과 턱끝성형을 함께 해야 더욱 어려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지방이식을 통해 ‘볼살의 큐트 포인트’ 만들면 좀 더 또렷하고 자연스러운 얼굴라인 완성이 가능하다.

눈성형만큼 여대생들이 가장 많이 진행하는 코성형은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은 코성형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 방법은 코뼈와 비중격 연골을 충분하게 다듬어 줄인 후 넓게 퍼진 코뼈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부리코나 큰코인 경우 적합하다.

하지만 자가 연골로 코끝 연골의 지지구조를 튼튼하게 보강하고 높여야만 추후 코가 짝짝이 되거나 콧구멍이 찌그러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환자마다 다른 코 상태에 맞게 비중격 연골과 귀연골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전체적인 모양과 높이가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도록 만드는 과정에서 시술자의 섬세한 테크닉과 높은 숙련도가 요구된다.

분당 MS성형외과 김인규 원장은 “본인의 외모적 콤플렉스나 성형의 필요성을 정확히 느끼고 신중하게 병원을 선택해야 성공적인 성형이 될 수 있다”며 “같은 성형수술이라도 환자의 상태나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해 방법을 다르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원장은 “턱끝성형을 포함한 동안윤곽성형과 보형물 없는 코성형이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인기를 얻고 있다”며 “눈성형은 절개를 하지 않아 안전성이 높고 자연스러운 비절개 눈매교정을 많이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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